• 2021. 9. 3.

    by. 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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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엔 날씨가 정말 좋았죠? 해질때 되니 먹구름이 막 몰려오네요...빨래해야 되는데 ㅜ

    이번에 서울 펫쇼에 다녀왔어요. SETEC에서 열리는 펫쇼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저는 대구펫쇼, 부산 펫페어 주로 다녔었는데

    최근 2~3년 강남쪽에 병원 다닐일이 생겨서, 오며가며 세텍 보이길래 펫 박람회 열리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번에 열렸길래 사전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이런 박람회에 사전예약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제껀 해놓고 남자친구 껀 안해놨더니 전 무료입장..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사전예약하고 입장료 3,000원 내고 들어갔네요.

    샘플들과 돌아다니며 받은 팸플릿들~

     

    펫쇼 방문하기 전에도 사실.. 거리가 좀 있던터라 병원 예약과 시간이 맞으면가자~ 이런마음으로 별 정보 없이 갔는데요.

    정말 아쉬워요.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가면 사료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고요~

    사실 부스 배치도만 얼핏 봤을때는 모르는 업체들만 있어서 신생 업체들이 홍보 목적으로 주로 나오는 건가?

    이런생각만 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사실 며칠전에 강아지 무선태그 되는 인식표를 두 개나 주문했어요. 주문제작이라 아직 받지도 못했구요ㅜㅜ

    그런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업체 중 하나인 SBS동물농장 X 와이펫 업체에서 인식표 10,000원 행사중이더라고요.......

    저는 두개 5만원 정도로 했거든요ㅜㅜ 그 외에도 인식표 업체들도 있었고, 

    개민증 신청하면 1시간인가? 소요되어 만들어주는 업체도 있었네요!

     마지막에 알게되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개민등록증은 만들지 못해서 아쉬워요ㅜ.ㅜ 

     

    사료샘플들

    아무래도 이번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사료 샘플 이네요~

    두 명이서 가서 두 개씩..ㅎㅎ

    위에 ANF홀리스틱 사료들은 선착순 입장하면서 입장권 수령하는 곳에서 받았어요.

    저희는 오전에 사람 없을때 얼른 갔다오자는 마음이었는데~ 9시 40분쯤엔가 가니 줄도 얼마 안 서고, 널널하게 구경하고 사료도 받고 일석삼조였어요 ㅋㅋ

     사실 저희 집엔 작은 사이즈가 7kg정도이고 막내는 30kg이 넘어가는 거구들이라.. 이런거 간에 기별도 안가요 ㅋㅋ

    이런 샘플사료 생기면 그냥 간식처럼 특별하게 급여하고 있어요.  조금씩은 다른거 먹여도 크게 탈 없는 애들이라서요~

    이건 간식 샘플들인데요. 생유베리 마치라는 펫밀크 정말 잘먹던데 단내가 엄청 나더라고요~~ 그래도 신장건강에 도움을 준다니.. 사람처럼 단 거 많이 먹고 이 썩는건 아니겠죠?ㅋㅋ

    덴탈츄는 치석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저희 애들은 좀 크고, 턱 힘이 강해서인지 별로 씹는 느낌도 안 날 것 같아서 저것보단 뼈다귀모양 간식들 주로 먹이는데요~ 

    가끔 이렇게 생겨서 주면 좋아해요 ㅋㅋ 순삭이라 맛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냄새는 확실히 강아지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싫어할만한)그런냄새들이니 기호성은 대단하죠.

    말고기트릿은 정말 횡재한것 아닌가요?

    저는 동결건조 간식이 훈련시키기 정말 좋더라고요.

    요기 부스에서 포토존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서 받았어요~

     

    훈련하면 할수록 친밀감, 신뢰도 형성에 좋다고 하던데, 맞는 것 같아요. 저희 개들은 주로 제가 훈련시키거든요. 보통 개들은 엄마들을 좋아하잖아요?? 저희 엄마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젤 믿고 의지하는건 저더라고요. ㅋㅋ

    집에서는 엄마 옆에 붙어 있어도, 제가 나가려 하면 따라가려하고 엄마가 나가려하면 제 옆에 붙어요 ㅋㅋ 얌체같아요.

     

    구매한 것들

    이번에 가서 얼마 안쓰고 왔어요~ 13개에 9900원 하는데서 장난감이랑, 간식들 섞어서 구매하고

    커피스틱?? 나무를 말려 놓은 건데 강아지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샀는데, 

    역시나 어릴때 나무 갉아먹는 것 좋아하던 30kg 거구는 엄청 좋아하고, 7kg 할부지는 쳐다도 안보네요 ㅋㅋ

    인생의 진리를 깨달아서 먹을 것 아니면 필요없는건지 ㅋㅋㅋ 

    마침 칫솔 바꿀때도 되었는데, 여러가지 섞어서 9900원 하길래 큰 돈 안들이고 필요한거 다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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