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쇼쿠스시

충북 충주시 호암토성4길 3 3층에 위치한 쇼쿠스시 다녀왔어요.
노브랜드건물 3층!!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타워에 주차하라는 안내문을 발견함!!
이미 지상에 주차해버려서..칼바람을 뚫고 다시 돌아갈 순 없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더니
바로 보인게 나가는 문이라 1차 당황......
매장이 루프탑에 있음!

매장 문 앞에 섰더니
테블릿으로 웨이팅 해야해서 2차당황...

참고로 영하 20도에 가까운 날씨에 방문했음.....

밖에 난로가 있는 대기공간이 있긴 했으나 너무 추운 날씨라 소용이 없어 차에가서 대기했다.

어플 '예써'로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하니 다음부턴 방문 전 꼭 미리 하기로...
참고로 차례가 오면 3분 이내에 방문해야함!!
순번이 3번까지 다가오면 미리 가 있어야한다고 했으나

실시간 대기 현황 보기를 통해서
1번째 대기 순번일때 다시 올라갔음!

우동류, 메밀소바는 홀직원에게 주문 가능

첨엔 특모듬 초밥 시키려했는데
어쩌다보니 레일자리에 앉아서

회전초밥을 즐겼다.

레일에 없는 메뉴는 레일 안쪽에 주문하면 금방 만들어 주심

은근 끌리는 메뉴가 없는 편이었으나
셋이가서 39접시+메밀소바 뚝딱.
와사비러버인데 클래식한 초밥보단 좀 요리같은~ 화려한~ (?)
맛이 풍부한(?)
그런 류의 메뉴가 대부분이었어서 인지

와사비를 거의 안 먹게 되었었다.
.
.
.


마지막 계산할때까지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됐다....

영수증 두 개 ㅋㅋ

그 이유는
계산해 주시는 분이 29접시
계산해주셨길래
39접시라했더니

한 번 더 할게요 하고
또 긁어주심..


일행 중 아무도 눈치채지 못 했는데
괜히 말 한듯 ㅋㅋㅋㅋ...ㅜ

영수증에도 가격만 찍혀서
미리 금액 계산 안 해 봤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양심껏 추가로 계산한건데
미안이나 감사가 아닌
한 번 더 할게요라는 반응에 3차 당황...

뭐 먹은만큼 지불해야하는 건 당연한거지만

반응 때문인지 아무도 몰랐던 까닭에서 인지
괜히 말 했나 싶은 마음도 살~짝 생겨버렸다..ㅎ